지난 28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이적의 부인이 3명으로 압축되는 과정이 전타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 진희, 수정은 레스토랑에서 비싼 음식을 먹기 위해 이적을 물주로 삼기로 모의했다.
하지만 이적은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을 이용하려 한 세 사람의 행동에 실망한다. 그런 모습에 하선은 “저희가 좀 심했던 것 같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어 진희는 와인을 많이 마신 이적이 구토를 하자 등을 두드리며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에는 이적으로부터 용돈을 받았던 수정이 이를 돌려줬다.
이에 이적은 “나는 아내에게서 처음으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밝혀 하선과 진희, 수정 중 한 사람이 이적의 부인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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