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평창 땅 기부, "봉사활동 인연…아산병원에"
강호동 평창 땅 기부, "봉사활동 인연…아산병원에"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2-29 10:37
  • 승인 2012.02.2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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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사진=뉴시스>

강호동이 최근 투기 논란이 됐던 20억 원대의 평창 땅을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강호동씨가 최근 재단에 평창 땅 전부를 기부했고, 기부절차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측은 '왜 아산병원에 기부했는가?' 라는 질문에 “강호동 씨는 3~4년 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봉사했다”며 “그것을 인연으로 은퇴 이후인 지난해 말부터 아산병원 측과 절차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기 논란에 대해서는 "주변 지인의 권유에 장기적 투자를 목적으로 땅을 샀다"라며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무지했다.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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