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선보인 'b급 인생'이라는 노래가 시청자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해성(강소라)이 자작곡 'b급인생'이라는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비'를 주제로 한 오디션을 앞두고 다른 지망생들이 가수 비의 히트곡 메들리 연습에 몰두해 있을 때 해성은 자신의 처지를 'b급 인생'으로 표현한 자작곡을 내놓은 것.
해성은 가수를 꿈꾸면서 겪었던 'b급 인생'이라고 느꼈던 서러움과 아픔을 자작곡에 담았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드림하이 b급인생은 내 얘기같다", "음원나왔으면 좋겠다", "미친듯이 공감한 1인"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밤 '드림하이2'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를 기록하며 21일 방송분의 시청률 7.9%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8.8%로 1위를 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는 15.7%로 2위를 기록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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