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제문, “실제 조폭과 기싸움” 고백
‘힐링캠프’ 윤제문, “실제 조폭과 기싸움” 고백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2-28 10:18
  • 승인 2012.02.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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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제문 '힐링캠프' <사진=방송화면>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제문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실제 조폭과 기싸움을 했던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MC 이경규가 “영화 ‘정글쥬스’, ‘열혈남아’, ‘비열한 거리’까지 대부분 조폭연기를 했다”며 운을 띄우며 “실제 조폭을 데려와 썼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했는데 오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제문은 “조폭 연기하기 전 스포츠형으로 머리를 깎았는데 공연 중 통화하는 사람이 있어 째려봤다. 그 사람을 째려봤는데 한 등치하는 조폭이었다. 공연 뒷풀이 장소에서도 그 조폭이 있었고 자꾸 눈이 마주쳐 회피했다. 그런데 연극 관계자가 인사를 시켜주어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과 같은 조직폭력배인 줄 알고 기 싸움을 펼친 것"이라는 조폭의 말에 "자신은 배우라고 해명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윤제문의 첫 단독 토크쇼 출연으로 신용불량자에서 명품배우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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