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미투데이에 "여러분이 너무나 궁금해 하시는 정범균의 실체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본문에서는 "갑자기 왜 실시간에 오르나했는데, 몇 년 전 찍은 사진 때문이더군요"라며 "짧은 글로는 제 입장을 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좀 길게 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일단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로 찍은 것도 아니고 그 사진은 제 카메라로 찍어서 제 미니홈피에 올렸던 거구요. 저희끼리 방송 쉬는 시간에 재미로 찍은 거지 그 누가 시켜서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뭐 그런 사진을 시켜서 찍나요? 바보같이... 그런 일부 사람들의 반응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하고요. 전 그런 의도로 찍은 게 아닌데 사진을 보니 오해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그런 생각은 했어요" 라며 해명했다.
또 곽현화는 "저희 끼리 찍은 사진이 실제로 그렇든 그렇지 않든 개그맨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성급한 일반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는 글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지난 27일 위 사진으로 인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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