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학창시절 한번쯤 꿈꾸던 단발머리 여중생의 모습부터 발랄함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박은빈이 ‘남심’을 흔들고 있다.
박은빈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남자주인공 강백호(유승호 분)의 단짝 친구이자 첫사랑 함이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강백호는 함이슬이 고교시설 야구부 코치였던 진원(이현진 분)과 결혼하게 되자 뒤늦게 이슬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 인물.
특히 드라마에서 박은빈은 실제 남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한 긴 생머리에 백옥같은 피부를 선보여 주인공 유승호의 첫사랑으로 역으로 안성맞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방송에서 강백호가 과감한 키스로 이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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