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은 전통 한식당 '아리랑'을 배경으로 두 요리사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첫회부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5일 방송에서 주인공의 의상이 문제였다. 주인공인 고준영(성유리 분)의 의상은 요리하기에 위생상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성유리는 밖에서 신었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요리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 후 26일 방송에서는 고준영이 바닥에 떨어진 바가지를 사용하여 씻지 않고 두부를 퍼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신들의 만찬은 이 전에도 하인주(서현진 분)가 바닥에 떨어뜨린 칼을 그대로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번 논란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신들의 만찬'이 요리드라마로써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평이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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