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자 배우를 기소했다고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밝혔다.
검찰이 기소한 30대의 배우는 김모씨로, 지난10월 강남구 역삼동에서 만취상태로 도로를 걷다, 지나가던 승용차 위에 올라 소란을 피웠고 이로 차주와 싸움이 벌어졌다.
그러던중, 차량 뒷자석에 앉아있던 여성 A씨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김씨는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에게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방해죄의 혐의도 받고 있다.
<김해미 기자> jysr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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