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MC특집 3탄 이기광 편에서는 이기광이 속한 그룹 비스트가 출연해 수입을 무조건 6으로 나눈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기광’이가 ‘승승장구’에 혼자 출연해도 마찬가지”라며 “데뷔 1년 쯤 첫 수입으로 800만 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비스트 멤버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기광에게 “억울하지 않냐”고 묻자, 이기광은 “이런 시스템에 나태해질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데 멤버들이 자유 시간에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한다”고 밝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멤버의 아버지들이 몰래온 손님으로 초대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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