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3D Cube(큐브)’ 출시
LG전자, ‘옵티머스 3D Cube(큐브)’ 출시
  • 강길홍 기자
  • 입력 2012-02-22 10:15
  • 승인 2012.02.2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Cube’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옵티머스 3D Cube’는 9.6mm, 148g의 사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 3D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밝기도 520(2D)/250(3D)니트로 가장 밝다.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LG전자는 옵티머스 3D Cube를 ‘가장 얇고 가장 밝은 3D 휴대폰’ 분야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옵티머스 3D Cube’에는 ‘내 맘대로 아이콘’, ‘3D 자유 편집기능’, ‘LG 태그 플러스(Tag+)’ 등 특화된 기능도 탑재됐다.

‘내 맘대로 아이콘’ 기능은 LG전자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최초의 기능으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간단한 터치를 통해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재미난 3D 기능을 대폭 강화해 2D 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영상과 네이버 Map 등의 특정 어플리케이션까지 3D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3D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의 전용 앱스토어인 ‘LG 스마트월드’는 ‘옵티머스 3D Cube’를 위한 3D전용 어플리케이션 및 60여종의 동영상 콘텐츠를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LG 태그 플러스(Tag+)’ 기능을 제공된다. ‘LG 태그 플러스(Tag+)’는 태그 스티커에 휴대폰을 올려두는 동작만으로 수면모드∙사무실모드∙자동차모드 등으로 자동 변경되는 기능이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LG 전자와 SK 텔레콤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3D와 3G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lize@ilyoseoul.co.kr

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