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 ‘2012 화랑미술제’ 후원
네이버,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 ‘2012 화랑미술제’ 후원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2-21 11:04
  • 승인 2012.02.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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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이범희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유무선 통합 1위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를 후원하고 온라인에서도 이용자들에게 화랑제 출품작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1976년 설립) 주최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는 국내 아트페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술제로, 올해에는 30주년을 맞아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오늘(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2012 화랑미술제(www.artkorea.info)’는 국내 90개 유수화랑이 참가하여 500여명 작가들의 약 3,0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와 한국화랑협회의 이번 제휴로 한국화랑협회는 행사에 참가하는 갤러리 소속 주요작가들(유명 원로작가, 해외작가 포함)의 작품 이미지 약 500여점을 제공하며, 네이버는 이들 작품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랑별 주요 작품에 QR코드를 제공하여 오프라인 상에서도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에 바로 접속, 해당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해설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이번 2012 화랑미술제 후원은 2011 화랑미술제와 2011 한국국제아트페어 후원, 로고아트프로젝트, 뮤지엄뷰 서비스 등 그 동안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온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의 경우, 주요 작품별 QR코드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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