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1박2일이 마지막여행을 끝으로 시즌1을 마감한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추억 레이스’라는 주제로 전북 정읍에서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2007년 8월 시작한 이래로 과분한 사랑과 인기를 얻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청자도 예상했겠지만 5명이 함께하는 1박2일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멤버들이 첫 만남을 추억하는 장면에서는 지나간 방송분을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1박2일은 마지막 여행을 끝으로 시즌1을 마감했다. 이어 기존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함께 새 멤버인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 주원이 합류해 ‘1박2일 시즌2’를 준비중이다.
<김영주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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