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현지매체는 17일 장근석이 지난해 8월 일본에 입국했을 때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말로 착각해 "아오이 소라"라고 답변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장근석 소속사 측은 "문제가 된 그날 장근석이 일본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질문에 정확하게 ‘스시’라고 말하는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명백한 오보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는 일본 혐한 매체에서 날조한 기사"라며 "아오이 소라가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보니 중국 포털에 옮겨졌고, 다시 그 내용을 국내 인터넷 매체가 옮겨 쓰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아오이 소라(31)는 일본의 성인비디오(AV) 스타 출신 여배우다. 일본영화 'G컵 탐정 호타루'(2008), 홍콩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이야기' 등은 물론, 노골적인 성인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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