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김영애 협박, “소인을 그리도 믿지 못하냐”
전미선 김영애 협박, “소인을 그리도 믿지 못하냐”
  • 유송이 기자
  • 입력 2012-02-16 11:36
  • 승인 2012.02.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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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선 김영애 협박 <사진출처=방송화면>
‘해품달’ 13회에서 전미선이 한가인을 살리기 위해 “소인을 그리도 믿지 못하냐”며 김영애를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이 주상과 중전의 합방을 방해하려고 살을 날렸다는 누명을 쓴 모습이 전타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를 찾아간 월의 신모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는 “월의 목숨을 살려달라”며 “그 아이는 살을 쓸만한 신력이 없다”고 간청했다.

그러나 대왕대비 윤씨는 “그 말을 어찌 믿냐. 이미 존재를 들킨 네 신딸을 주상의 곁에 둔 이유가 뭐냐. 어심을 잡아 권력을 잡으려는 것이었냐”며 장씨를 몰아 붙였다. 

이에 장씨는 “소인을 그리도 믿지 못하냐”며 “그럼 8년 전에는 저의 무것을 믿고 저주를 행하라 하셨냐. 그 살의는 대체 누구를 향할 줄 알고 그런 명을 내리셨냐”며 대왕대비 윤씨를 겁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의 추포 사실을 안 양명군(정일우 분)이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월의 무고를 증명했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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