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사육녀, 남자 친구 ‘숨쉬기 힘들어요’
화성인 사육녀, 남자 친구 ‘숨쉬기 힘들어요’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2-02-15 18:35
  • 승인 2012.02.1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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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인바이러스 사육녀 <사진 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바이러스’에 ‘사육녀’가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남자의 터진 살과 쳐진 허벅지가 섹시하다고 말하는 ‘섹시 사육녀’ 이예슬 씨가 출연했다.


사육녀는 “남자친구에게 하루 10,000kcal 이상의 음식을 먹인다”며 “남자친구의 공복시간이 2시간 넘기면 안 된다. 운동을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남자친구는 “이제 그렇게 먹는 것에 적응이 됐다”며 “심지어 요즘엔 남는 음식을 비벼주기도 한다. 한 번은 내가 안 먹는다고 했더니 성질내면서 숟가락을 던지고 나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1년 전 80kg이였지만 현재 몸무게는 120kg”이라며 “여자 친구를 업고 다니는 것에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 한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의 느릿한 속도의 말투에 MC 이경규는 “말 좀 많이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숨 쉬기가 힘들어서 그래요”라고 답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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