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원들과 가진 만찬에서 "말로 서민정책을 얘기하는 것보다 (의원들도 예산을 처리해서) 지역을 다니면서 서민들을 위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은 이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의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으나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특별검사제 및 국정조사에 전혀 응답이 없다"며 전원 불참, 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과 이 대통령과의 당·정 만찬이 됐다.
김은미 기자 ke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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