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꾸려지는 1박2일은 기존 멤버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과 더불어 강호동을 대신해 김승우가 맏형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만능엔터테이너 차태현은 검증된 예능감을 바탕으로 팀의 활력소가 될 예정이며, 성시경은 ‘1박2일’ 시청자투어를 통해 보여줬던 속 깊은 청년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고정 출연하는 주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달군 것과는 달리 의외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1박2일 시즌 2의 첫 촬영은 오는 24일~25일 까지 비공개로 진행되며, 28일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새롭게 1박2일 시즌 2의 감독을 맡은 최재형 PD는 “시청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여행 비전이나 아이템을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이겠다”며 “언젠가 1박2일에 나왔던 말처럼 몸사리지 않고, 머리쓰지 않고 오로지 제작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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