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뉴시스 기자와 만나 검찰이 일부 의원들에게 출석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자신의 소환 통보 여부에 대해) 아직 별 얘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검찰이 언제 미리 얘기하고 (통보를) 하느냐"며 향후 소환 통보 때 출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연락이 오면 그 때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청목회 수사와 관련된 검찰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당론을 유지해오던 민주당은 지난 18일 수사에 협조하기로 당론을 변경했으며, 검찰은 22일 민주당 최규식 의원 등 일부 의원들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규 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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