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영화 만추 기자회견에서 탕웨이는 “현빈은 평소에 너무 멋있는 척을 한다”며 “그의 이런 외향적 틀을 벗겨주고 싶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현빈과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를 위압감을 느꼈지만 촬영을 하면서 점차 친했다”면서 “지금은 좋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현빈이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휴가를 나온 애나(탕웨이)와 도망자 훈(현빈)의 사랑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개봉됐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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