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나가수’ 마지막 무대에서 명예졸업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김경호는 “미끄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하지 않고 실수만 않으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배우 정보석이 추천한 이문세의 ‘그女의 웃음소리 뿐’을 열창했다.

경연 결과 김경호는 4위를 차지하며 명예졸업장을 땄다.

김경호는 “몇년 전 희귀병으로 아프고 나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다시 회복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주신 ‘나가수’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는 2위 거미, 3위 이현우, 4위 김경호, 5위 박완규, 6위 신효범, 7위 적우로 파이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