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독지가 도움으로 저소득 고등학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고양시, 독지가 도움으로 저소득 고등학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2-10 17:38
  • 승인 2012.02.10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을 활용하여 7일 144명의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432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교양시의 교복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시중은행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나 지난해 은행 내부사정으로 후원이 종결되어 더 이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익명의 독지가의 도움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는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민․관거버넌스형 복지 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나눔뿐만 아니라 외식․생활용품․교통․교육․문화․예술․보건 등 무언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에서 신청 받고 있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