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품달' 김수현의 '못된 손'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TV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원(김수현)이 저잣거리로 나간다.
원은 길을 지나가던 중 우연히 거리에 나와 있던 월(한가인 분)이 과거 기억이 하나씩 들어남과 동시에 많은 생각들 때문인지 길 한 가운데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발견했고 쓰러지려 하자 허리를 감싸 안아 부축했다.
월에 대한 훤의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이 장면에서 김수현의 '못된 손'이 발휘 돼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한가인의 팔을 잡고 있는가 하면 다른 손으로는 허리를 과감히 감싸 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런 김수현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안방 여성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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