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범균이 신보라와 관계가 서먹해졌다고 고백했다.
정범균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KBS 라디오 DJ' 특집 편에 출연, 신보라에게 고백 후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고백 전에는 정말 친했는데 고백 후 보라가 깍듯이 선배 대접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사장님이 싫어 하세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MC 유재석은 “사장님이 회의 때 ‘정범균과 신보라는 안 돼’라고 결정하는 것이냐”고 상황극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범균은 최근 KBS 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새해 목표로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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