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톤에 육박하는 괴물 고래상어가 파키스탄 근해에서 잡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파키스탄 근해에서 잡힌 40피트(약 12m)길이의 초대형 고래상어가 170만루피(약 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 했다.
8톤 가량의 괴물 고래상어는 파키스탄 어부들이 아라비아 근해에서 발견한 것으로 발견 당시 고래 의식은 잃은 상태였고, 고래 상어를 땅으로 옮기기 위해 크레인 3대가 동원됐다.
괴물 고래상어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고기 중에서 가장 크며 보통 먼 바다에서 단독 또는 여러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상어는 갑각류, 오징어, 플랑크톤 등 작은 물고기를 물과 함께 들이마셨다가 여과해 먹는 방법으로 먹이를 섭취 한다.
한편, 성격은 매우 온순해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고 전해진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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