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지난해 실적 결산 결과 매출액 2621억 원에 영업이익 54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근거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9%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SK아이미디어 등의 매각으로 인한 중단사업손익에 반영돼 2010년 대비 61.0% 감소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1158억 원, 검색광고 매출 542억 원, 콘텐츠 외 기타 매출 9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2%,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1억 원, 당기순손실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모바일 및 글로벌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 충원과 마케팅 비용 증가, 보안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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