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반전이 예고 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이 실명상태에서 닥쳐오는 회사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비서실장 모가비(김서형 분)의 실체가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의 실명 때문에 회사 주주들도 진시황의 자리를 빼앗으려 모이고 회사가 위기에 처했다.
이에 진시황은 주주들 앞에서 컵에 물을 따르는 모습을 보일 때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시황은 손녀인 백여치(정려원 분)의 옷에 묻은 먼지를 발견하고 직접 떼여줌으로서 실명이 가짜라는 반전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또, 진시황의 충성스런 비서 모가비가 야욕을 품은 모습도 그려졌다.
진시황의 유서를 수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진시황 자리에 앉아 웃음 짓는 등 더 큰 야욕을 불태울 것을 예상했다.
한편, 이날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 리서치)을 기록해 전회보다 0.7% 상승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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