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스포르팅라이프’는 7일 오전(한국시간)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이 6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박주영의 에이전트는 스포르팅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여름 이적시장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박주영의 이적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그동안 칼링컵(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경), 정규리그(1경기) 등 총 5경기 출전에 만족해야 하는 등 좀처럼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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