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 초소형 달팽이가 누리꾼들의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마웰 동물원이 보호하고 있는 희귀 초소형 달팽이 '파튤라 기바 달팽이(Partuala gibba Snail)'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몸집이 2.5cm에 불과한 파튤라 기바 달팽이는 전 세계적으로 306마리만 남아있으며 태평양 섬이 주요 서식지이고 환경이 파괴되면서 멸종위기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튤라 기바 달팽이는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으며 환경보호단체는 지속적인 관찰로 멸종위기에 처한 달팽이의 자립적인 개체 증가를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또, 개체가 증가하면 야생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