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애(30)와 유명 영화·드라마 제작자 겸 영화감독인 정태원(47)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열애 중이라고 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했다.
지난 2010년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통해 제작자와 연기자로 만난 수애와 정태원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한 언론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이들의 만남은 주로 정태원이 수애의 집을 찾는 식이었다.
이 매체는 연예계에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태원 대표와 수애의 교제는 연예계 종사자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며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연내 결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를 잘 아는 연예계 한 관계자는 "그는 남자답고 호탕해 여자가 아닌 남자가 보기에도 멋지고 자상함까지 갖춘 사람"이며 "뿐만 아니라 연예계에 정통해 수애가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 대표는 수애의 소탈한 매력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히며 유명 여배우와 제작자의 만남이 과연 결혼으로 이어질 지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 했다.
현재, 수애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전면 반박하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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