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MOU 체결
신한은행,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MOU 체결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2-02 09:57
  • 승인 2012.02.02 09:57
  • 호수 926
  • 3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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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중국은행은 상호 마케팅 협력, 자금 제공 및 인력 교류 등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양행은 해외 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금융, 신용카드사업 및 IB사업분야 등에서 비즈니스 협력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1912년 설립돼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10년 말 더 뱅커(The Banker)지 선정 세계 9위의 대형 국영상업은행으로 총자산 1조5800억 불, 세전이익 214억 불, BIS비율 12.58%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중국)은 지난 2008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후 최근 장사분행을 개점해 중국 주요 거점지역에 총 12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 기관인 중국은행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국 내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의 영업력 강화와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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