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가 1박2일 간의 미국 일정을 통해 CBS, ABC, NBC 등 지상파 3사에 모두 출연하며 현지에 진출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31일(이하 미국 뉴욕 현지시간) 밤 미국 CBS의 간판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해 '더 보이즈'의 영어버전을 선보였다. 이에 데이비드 레터맨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소녀시대는 1일 오전 9시부터 ABC를 통해 방영된 토크쇼 '라이브! 위트 켈리(LIVE! with Kelly')에 나서, 다시 한 번 '더 보이즈'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소녀시대가 '더 보이즈' 무대를 선사한 '라이브! 위드 켈리' 2월1일 방송분에는 세계적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메인 토크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반응이 뜨겁다.
또, NBC의 유명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엑스트라 TV'와도 인터뷰를 가져 미국 지상파 대표 채널인 CBS, ABC, NBC에 출연,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소녀시대의 미국 현지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A&R 부사장은 "소녀시대의 이번 TV 토크쇼 공연은 소녀시대와 SM, 인터스코프 모두에 대단한 성공이었다"라며 "소녀시대의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어제와 오늘 큰 진전이었으며 완벽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