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데뷔 비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보아의 데뷔 당시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신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보아를 육성했다.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 때 30억 원의 투자 비용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당시 회사에 30억이 없었고 빌려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또 할 수 있을까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울러 보아가 연습생 시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했던 에피소드와 연습 연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아는 준비된 스타네”, “이수만 사장이 올인해서 큰성공을 이룬 것 같다”, “보아가 성공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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