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이를 위해 첫째, 비봉산 생태탐방로를 조기 완료하고, 수상레저 시설 등으로 관광유토피아로 개발할 계획이다.
둘째,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따른 농업분야의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과 새 소득 작목 개발, 신 기술보급 등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축산분야의 경쟁력도 더 한층 높이며,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의 조기착공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지원, 농산물 해외수출시장 확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국제승마장과 연계해 말 산업 특구로 지정하고, 말 산업 관련 시설과 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셋째, 2012년에는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가축사육제한조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시행과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 처리시설 준공 및 본격 가동으로 환경오염을 방지와 청정환경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넷째, 시와 연결된 도로를 조속히 완공해 용안지구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단지와 공검 산업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오는 2015년까지 인구 목표를 13만 명으로 정하고 출산과 육아의 획기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여섯째, 기초생활보장과 사회복지시설의 확충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곱째,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과 유소년 축구클럽 육성을 통해 시민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주시청 사이클팀 운영과 실내 체육관 준공으로 시를 활기찬 스포츠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주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올해 예산을 5734억 원으로 최종확정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22%, 232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시장은 최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를 잘 이용해 나가기 위해 시정발전 자문협의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으며, 친서민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시민과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