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는 지난 30일 달샤벳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드리는 이유는 지난 연말 이후 벌어진 여러 일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라며 “달샤벳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난해 우왕좌왕하며 실수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많은 대중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공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그저 제가 오해 받고 있는 게 너무 걱정돼 특정 팬덤을 지칭해 호해하지 말아 달라는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 게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데뷔한지 갓 1년이 되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에 불과한지라 팬들의 마음과 팬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아파하실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것 같아 그동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고 사죄했다.
세리는 또 “어떻게 이 많은 분들 게 제 마음을 전달해야할지 몰라 서툴지만 이렇게라도 제 진심을 전하고 싶어 조심스럽게 이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리는 지난해 연말시상식에서 B1A4와의 합동 무대 이후 이 그룹과 관련된 악성 루머가 번지자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악플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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