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드라마 여 주인공들이 있다.
MBC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SBS ‘부탁해요 캡틴’의 구혜선, MBC ‘빛과 그림자’의 남상미가 그들이다.
이들은 연기력 논란의 중심에 서 드라마가 매회 방영 되고 나면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은 로맨스상대역인 김수현(24)보다 나이가 6살이나 많은 탓에 이모-조카뻘 캐스팅 논란으로 지적을 받고있다. 또, 장면 마다 다르지 않은 표정 연기 또한 논란의 핵심에 있다.
MBC '빛과 그림자'의 여주인공 남상미는 "표정 없는 얼굴과 감정선 없는 대사 때문에 답답하다"는 시청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SBS '부탁해요 캡틴'은 '해품달'과 정면으로 붙어 시청률 면에서 재미를 못보는 데다 여자 주연 구혜선에 대한 연기력 혹평까지 쏟아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금잔디가 조종사 제복만 입었다" "국어책 읽는 듯한 대사 톤이 거슬린다"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연기력 논란에 있는 여배우들이 드라마 종영까지 얼마나 많은 변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강민진 기자>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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