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백진희가 원더걸스 소희흉내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자신의 기타연주에 대한 감탄이 쏟아질 거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계상네 집에서 연주를 했다. 하지만 하선은 수정과 잡담을 하고 지원은 너무 기교를 부려 영혼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백진희는 이적의 연주에 너무 감동적이라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기분이 좋아진 이적은 백진희와 레스토랑에 갔다.
코스요리까지 시키며 자신의 연주를 알아준 백진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적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백진희에게 원더걸스의 소희를 닮았다는 칭찬을 했고 백진희는 흉내를 내보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백진희는 식사를 하는 내내 이적에게 계상에 관한 질문만을 해 이에 마음이 상한 이적이 몰래 백진희에게 밥값을 떠넘기고 사라졌다.
한편 백진희는 원더걸스 소희의 닮은꼴로 유명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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