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의 과거 일진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인터넷 포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승기의 일진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SBS TV ‘진실게임’ 방송 화면에 포착된 이승기의 숙모가 작성한 육아일기와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는 이승기가 어릴 적 동네에서 골목대장의 분위기를 풍기며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편지 글에는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형이 자기 동생이라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게 하고 목을 두 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아프다고 울고 징징거린다. 얼굴도 할퀴어서 상처투성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싫은 내색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어릴 적 개구쟁이였던 이승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의 엄친아 이미지와 상반돼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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