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장동민이 김준호의 머리에 모낭충이 있다고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식스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 했는데 이 같은 폭로가 이어진 것.
장동민은 "권진영이 '불만제로' 촬영차 두피검사기를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김준호도 그 기계로 두피검사를 했는데 깜짝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기계를 대자마자 의사와 권진영이 소리를 질렀다. 김준호 머리에 벌레가 있었다"고 밝혀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저도 그런 벌레가 있는 줄 몰랐다"며 "모낭충이라고 저처럼 머리숱이 많은 사람에게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앞부분에만 모낭충이 있는 줄 알았는데 뒷부분에도 모낭충이 있었다"고 말하자 김준호도 "나 더럽고 잘 안 씻는다"고 인정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