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 공무원 경쟁력·리더십 높인다
경북도, 여성 공무원 경쟁력·리더십 높인다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1-25 18:14
  • 승인 2012.01.2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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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여성 공무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여성 공무원들의 역할 제고와 함께 여성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강화시켜 긍정적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여성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워-업(power-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성 공무원 교육은 2012년 도정시책 소개, 여성 공무원 인식 함양 특강, ‘발견하고 꿈꾸기’ 분임토의,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인선 정무부지사의 ‘경북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여성 공무원의 역할과 리더십’ 특강과 박희택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객원연구위원의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지혜’, 최외출 영남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시작(New spirit, New staff)’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돼 여성 공무원의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미래 여성 중심의 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과 책임은 날로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상북도가 앞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키워나가는데 가장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한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고위관리직으로 발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리더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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