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걸쳐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2회에 거쳐 ‘제팬 프리미엄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도쿄 뉴시티 관현악단과 함께 데뷔곡인 ‘미아’, ‘Rain Drop(레인 드롭)’, ‘좋은 날’, ‘Last Fantasy(라스트 판타지)’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일본팬에 한발 더 다가갔다.
이날 일본 현지 언론들은 아이유의 가창력과 외모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하며 일본열도를 벌써부터 들썩이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는 아이튠즈 일본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별한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반응을 얻은 것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 아이유가 일본에도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데뷔곡 '굿 데이'는 오는 3월 21일 일본 현지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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