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범균이 새해 소망으로 개그우먼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정범균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정범균은 방송 내내 신보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고, 그러자 DJ 임백천은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신보라는 예상치 못한 선배 정범균의 애정 공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같이 방송에 출연한 김원효, 조지훈, 김영희도 정범균을 말리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마귀유치원’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신보라는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 중이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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