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여동생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커플 특집으로 진행됐다. 배우 고은아와 엠블랙 미르 남매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하자 붐이 MC 이승기에게 “승기씨도 여동생이 있는데, 오빠로서 잘해주느냐”고 질문했고 이승기는 “저희 집안은 밖에 나가면 서로 다 모르는 척 한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우리 가족들은 TV에 나오는 것을 싫어해 아직 공개한 적이 없다"며 "그러나 집안에서는 매우 사이가 좋다. 서로 잘 안아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허참, 정소녀, 보라, 미르, 고은아, 구은애 등이 출연해 토크 대결을 펼쳤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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