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현영이 오는 3월 3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현영의 소속사는 25일 “현영 씨가 오는 3월 3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영은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이 감정을 키워 왔습니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꼈고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사라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현영은 지난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상대방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종사자로 훤칠한 키에 출중한 외모를 갖춘 훈남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배우자 A씨의 신상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관계로 기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 외에는 알려드릴 수 없어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소년 코드박’에 출연해 올해 투자 대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남자친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