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교비서관 장호진·민정2비서관 권익환 내정
靑, 외교비서관 장호진·민정2비서관 권익환 내정
  • 정찬대 기자
  • 입력 2012-01-20 10:34
  • 승인 2012.01.2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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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장호진(50) 주캄보디아 대사를, 민정2비서관에 권익환(44)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를 각각 내정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장호진 외교비서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교통상부 북미국장․북미국심의관․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을 지냈다.

권익환 민정2비서관 내정자는 경북 칠곡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32회에 합격한 뒤 법무부 검찰과장․형사기획과장․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저축은행 비리사건과 관련 합동수사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이혁 외교비서관은 외교부 기획관리실장에 내정됐으며, 그간 검찰 복귀 의사를 피력했던 김진모 민정2비서관은 검찰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찬대 기자> mincho@ilyoseoul.co.kr

정찬대 기자 min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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