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점이 만점이 토익시험을 보는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고사장 입구에 붙인 응원 메시지가 가히 저주에 가까운 응원 메시지가 웃음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걸 남친이라고’라는 제목의 웃긴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던져주고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이 사진은 토익 고사장으로 보이는 학교 정문 앞에 “영지야 토익 꼭 100점 받아야 돼. 있다 보자”라는 응원 메시지이다.

토익시험 만점이 990점인데 꼭 100점 받으라고 기원하는 벽보인데 이는 개념 상실한 남자친구의 응원 사진을 ‘이걸 남친이라고’라는 사진 제목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센스있는 남자친구”, “그 100점이 990점을 의미하는 듯”, “토익시험에 벽보까지 귀엽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보성 기자>idzzang2@ilyoseoul.co.kr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