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넥센 히어로즈’ 통해 잠들었던 핵잠수함 가동
김병현, ‘넥센 히어로즈’ 통해 잠들었던 핵잠수함 가동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1-18 11:33
  • 승인 2012.01.1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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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김병현이 18일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병현에게 돌아가는 계약금액은 계약금 10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1억 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당시의 김병현 <뉴시스>

넥센 히어로즈 관계자는 “2009년부터 김병현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넥센 히어로즈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과거 멋진 모습으로 부활해 한국 프로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체류 중인 김병현은 20일 귀국하며, 귀국 장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현은 1999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해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 점,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에서 우승한 점은 그의 최대 업적이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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