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리더 클래지, 일렉트로닉 팝 정규 앨범 완성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리더 클래지, 일렉트로닉 팝 정규 앨범 완성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1-18 10:00
  • 승인 2012.01.1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강 피처링과 천재적인 프로듀싱 감각이 만났다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서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선보였던 클래지가 감각적인 음악으로 가득 차 있는 첫 솔로 앨범 ‘INFANT’ 를 발표했다.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INFANT’는 4년의 공백을 깨는 클래지 회심의 역작이다.

 

클래지는 ‘2AM’ 슬옹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디지털 싱글 ‘우리 변한거잖아’와 혼성그룹 ‘써니힐(SunnyHill)’ 과 함께한 디지털 싱글 ‘SEXY DOLL’로 컴백 신호탄을 쏜 바 있다.

이들과의 작업으로 발표한 두 장의 싱글앨범에서 보여준 클래지만의 사운드는 한국 일렉트로니카 스타일리스트 명성에 걸 맞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정규앨범에서는 클래지만의 진취적이고 섬세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화려한 피쳐링(이승열, Whale, 임슬옹, 장우혁, 김완선, THE KOXX, SunnyHill 코타&주비, MYK, Christina)을 덧칠했다.

앨범 ‘INFANT’의 타이틀은 ‘Love&Hate’로 명품 보컬 이승열이 참여했다. 블루지한 모던록의 감성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이승열의 보컬과 뉴스쿨 힙합 스타일을 표방하는 ‘MYK’의 세련된 랩핑에 클래지 사운드가 더해진 것.

이번 앨범 작업에서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방식보다는 아날로그 악기를 활용한 점이다. 이는 빈티지한 느낌의 사운드로 이어져 클래지와 다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과의 차이를 전달했다.

마스터링 또한 세계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Metropolis Studio)에서 진행됐다. ‘The Who’, ‘MIKA’, ‘Muse’, ‘Jamiroquai’ 등 유명 뮤지션들의 음반을 마스터링한 엔지니어 ‘Mazen Murad’ 의 마스터링은 한 층 더 탄탄한 사운드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지 ‘INFANT’ 수록곡-

01. Bad Girl (with Whale of W&Whale)

02. Love&Hate (with 이승열 / Rap MYK)

03.    Where's dance (with 진실 of Mad Soul Child)

04. 40 nights (with 현송&수륜 of Koxx)

05. Star child (with Christina / Rap MYK)

06. 우리 변한거잖아 (with 슬옹 of 2AM)

07. Can Only Feel (with 김완선)

08. Loving You (with 장우혁, 현아 of URBAN ZAKAPA)

09. Sexy Doll (with 코타&주비 of SunnyHill / Rap MYK)

10. Crazy for love (with Christina)

11. [Bonus Track] 우리 변한거잖아 (Remix Ver.)  

 (1월 17일 발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