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뜨겁게 달군 “노출의 달인”
2011년 뜨겁게 달군 “노출의 달인”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01-17 14:13
  • 승인 2012.01.17 14:13
  • 호수 924
  • 4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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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 <뉴시스>
‘노출종결자’ 오인혜 “우메, 아슬아슬 한 거”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신인배우 오인혜가 등장하면서 행사장을 초토화 했다.

오인혜는 가슴의 일부분만을 아슬아슬하게 가렸을 뿐 상반신의 대부분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에 ‘노출 종결자’, ‘노출폭격’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한동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그림, “무릎과 무릎사이 보일락 말락”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로 데뷔한 김그림이 한 방송에서 속옷이 노출 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을 빚었다.

김그림은 종편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해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속옷부위가 노출되자 제작진은 모자이크 처리만 한 채 방송을 강행해 빈축을 샀다.

이후 김그림은 “속바지를 입었다”라고 해명했지만 한동안 논란은 가라않지 않았다.

 

▲가수 김그림 <뉴시스>

걸그룹 씨스타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

▲ 걸그룹 시스타<뉴시스>
걸그룹 씨스타가 지난해 방송된 ‘2011 KBS 가요대축제’에서 착시의상을 입고 무대를 선보여 파문이 일었다.

이날 씨스타는 가슴부분이 깊게 패인 듯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파격적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눈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며 선정적인 착시의상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현아 노출 논란, “헉! 심장 터지는 줄…”

▲ 가수 현아<뉴시스>
걸그룹 포미닛 멤버이자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로 활동 중인 현아가 지난해 과도한 노출의상과 선정적인 춤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3사에게 권고 조치가 내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방통위에 따르면 “주 시청 층인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정 등을 고려하고 시청자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달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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