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성백영)은 특허청으로부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한국농업의 수도 상주’ 2종류의 상표에 대한 등록 결정을 지난해 12월 19일자로 통보 받은 후 최종등록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중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30일 특허청에 상표등록 신청 후 1년 이상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유일하게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상표 사용에 법적인정을 취득하여, 농업도시인 상주시의 브랜드가치 상승효과는 물론 농업인의 자긍심 또한 올라갔다고 판단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에 걸맞은 농업시책 추진을 위해 쌀, 감, 누에를 이용한 생명산업육성과 농업문화유산·자연경관을 활용하는 관광자원과의 연계개발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이 설립되고 낙동강리모델링 지구를 중심으로 100ha의 거점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구성 중에 있으며,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평야지, 중간산지, 산간지, 낙동강주변지 등 4개의 특성화 농업지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위상에 걸맞은 농업에 대한 정책개발과 지원으로 농촌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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