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상납’ 후배 아버지 금고 턴 일진
‘돈상납’ 후배 아버지 금고 턴 일진
  • 최은서 기자
  • 입력 2012-01-16 11:00
  • 승인 2012.01.1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른바 ‘일진’ 중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부모님 금고까지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A(50)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현금 500여만 원이 든 금고가 도난당했다. A씨는 다음날인 11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고물상 근처 CCTV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CCTV에 금고를 들고 가는 모습이 찍힌 중학생 B(15)군 등 2명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A씨의 아들 C(14)군이 평소 학교 선배들에게 금품을 상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